카드뉴스 예시 30선 — 업종별로 그대로 쓰는 문구·구성 템플릿
카드뉴스 예시를 찾아 헤매다 결국 만들지 못하고 닫은 적,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대부분은 디자인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첫 장에 무슨 말을 쓸지가 안 정해져서입니다.
카드뉴스는 그림이 아니라 순서입니다. 표지에서 멈춰 세우고, 두 번째 장에서 이유를 주고, 마지막 장에서 할 일을 알려주면 끝입니다. 아래 카드뉴스 예시 30개는 그 순서를 목적별로 미리 짜 둔 것입니다. 업종 단어만 바꿔 넣으시면 바로 쓰실 수 있습니다.
1. 오픈·소개 카드뉴스 예시 5개
가게나 사업을 처음 알리는 자리입니다. 자랑이 아니라 위치와 용건을 먼저 말하는 쪽이 반응이 좋습니다.
- ① 표지 「OO동, 오늘 문 열었습니다」 → 2장 우리가 잘하는 것 3가지 → 3장 오픈 기념 안내 → 4장 위치·영업시간
- ② 표지 「3년 준비했습니다」 → 2장 왜 시작했는지 한 문단 → 3장 무엇을 다르게 하는지 → 4장 첫 방문 안내
- ③ 표지 「OO 찾으시는 분들께」 → 2장 이런 고민 있으셨죠 → 3장 저희는 이렇게 합니다 → 4장 문의 방법
- ④ 표지 「사장이 직접 합니다」 → 2장 하루 일과 사진 흐름 → 3장 그래서 달라지는 점 → 4장 예약 안내
- ⑤ 표지 「오시는 길, 이게 제일 빠릅니다」 → 2장 지하철·주차 안내 → 3장 영업시간·휴무 → 4장 연락처
2. 이벤트·할인 카드뉴스 예시 5개
할인 카드뉴스는 숫자와 기한이 표지에 있어야 합니다. 두 개가 안 보이면 넘겨집니다.
- ⑥ 표지 「이번 주만 30%」 → 2장 대상 품목 → 3장 조건 한 줄 → 4장 신청 방법
- ⑦ 표지 「선착순 20분」 → 2장 무엇을 드리는지 → 3장 남은 인원 표시 → 4장 참여 방법
- ⑧ 표지 「재방문 고객만 보세요」 → 2장 감사 인사 → 3장 전용 혜택 → 4장 사용 기한
- ⑨ 표지 「첫 방문이면 무료입니다」 → 2장 무료로 되는 범위 → 3장 안 되는 범위(솔직하게) → 4장 예약
- ⑩ 표지 「내일까지입니다」 → 2장 놓치면 아쉬운 이유 → 3장 링크·전화 → 4장 한 줄 감사
3. 정보·노하우 카드뉴스 예시 5개
가장 오래 살아남는 유형입니다. 저장·공유가 붙고, 검색으로도 다시 들어옵니다. 아는 것을 그냥 알려주는 것이 가장 강한 홍보입니다.
- ⑪ 표지 「OO 고를 때 이것부터 보세요」 → 2~4장 기준 3가지 → 5장 요약
- ⑫ 표지 「이런 증상이면 미루지 마세요」 → 2~4장 사례 3개 → 5장 상담 안내
- ⑬ 표지 「집에서도 되는 관리법 5가지」 → 2~6장 하나씩 → 7장 한계와 전문가 필요 시점
- ⑭ 표지 「이 실수, 열에 아홉이 합니다」 → 2장 왜 생기는지 → 3장 바른 방법 → 4장 정리
- ⑮ 표지 「가격이 다른 이유, 솔직하게」 → 2장 원가 구조 → 3장 저렴한 곳의 조건 → 4장 판단 기준
4. 고객 후기·감사 카드뉴스 예시 5개
후기는 한 장에 하나씩입니다. 여러 개를 몰아 넣으면 광고처럼 보이고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
- ⑯ 표지 「이런 후기를 받았습니다」 → 2장 후기 원문 한 개 → 3장 그때 무엇을 했는지 → 4장 감사 인사
- ⑰ 표지 「3년째 오시는 손님 이야기」 → 2장 첫 방문 → 3장 지금 → 4장 저희가 배운 것
- ⑱ 표지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 → 2장 그 말 → 3장 그날의 상황 → 4장 다짐 한 줄
- ⑲ 표지 「100번째 고객이 생겼습니다」 → 2장 숫자보다 남은 것 → 3장 감사 → 4장 앞으로
- ⑳ 표지 「이건 저희 잘못이었습니다」 → 2장 무슨 일이 있었는지 → 3장 어떻게 바꿨는지 → 4장 사과와 약속
5. 시즌·인사 카드뉴스 예시 5개
명절과 연말은 모두가 같은 말을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한 줄만 달라도 기억에 남습니다.
- ㉑ 표지 「추석, 연휴 영업 안내드립니다」 → 2장 휴무일 → 3장 연휴 중 문의 방법 → 4장 인사말
- ㉒ 표지 「올 한 해 감사했습니다」 → 2장 올해 있었던 일 3줄 → 3장 내년 계획 → 4장 인사
- ㉓ 표지 「새해 첫 인사드립니다」 → 2장 올해 달라지는 점 → 3장 변함없는 것 → 4장 감사
- ㉔ 표지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2장 이 계절에 드리는 팁 → 3장 여름 영업 안내
- ㉕ 표지 「생일 축하드립니다」 → 2장 고객 이름이 들어간 한 줄 → 3장 작은 혜택 → 4장 감사
6. 브랜드·사람 카드뉴스 예시 5개
혼자 일하는 사장님에게 가장 강한 무기는 사장님 자신입니다. 회사 소개보다 사람 소개가 훨씬 멀리 갑니다.
- ㉖ 표지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 2장 하는 일 → 3장 왜 이 일을 하는지 → 4장 연락처
- ㉗ 표지 「하루를 이렇게 씁니다」 → 2~4장 시간대별 → 5장 그래서 드릴 수 있는 것
- ㉘ 표지 「이 도구를 씁니다」 → 2장 왜 골랐는지 → 3장 결과 → 4장 추천 여부
- ㉙ 표지 「그만두려 했던 날」 → 2장 무슨 일이 있었는지 → 3장 버틴 이유 → 4장 지금
- ㉚ 표지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 → 2장 손님 한 명 이야기 → 3장 앞으로의 약속
카드뉴스 만들기 — 30분 안에 끝내는 순서
예시를 골랐다면 카드뉴스 만들기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순서만 지키면 됩니다.
- 1) 목적 하나만 고른다 — 알림·판매·정보 중 하나. 두 개를 섞으면 둘 다 실패합니다.
- 2) 위 예시에서 장 순서를 그대로 복사한다.
- 3) 표지 문구를 15자 안에 끝낸다. 손가락이 멈추는 건 여기 한 곳뿐입니다.
- 4) 한 장에 한 문장만 남긴다. 설명은 캡션으로 뺍니다.
- 5) 마지막 장에 할 일을 정확히 쓴다 — “문의는 프로필 링크” 처럼 동사로.
- 6) 정사각(1:1)과 세로(4:5) 두 벌로 저장한다. 피드에서 잘리지 않습니다.
장수와 크기 기준
- 장수: 4~7장. 10장이 넘으면 끝까지 보는 사람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 크기: 1080×1080(정사각) 또는 1080×1350(세로 4:5). 세로가 화면을 더 많이 차지합니다.
- 글자: 표지 40~60pt, 본문 28~34pt. 휴대폰에서 팔 길이만큼 떨어뜨려 보고 읽히면 통과.
- 여백: 가장자리 8% 이상 비웁니다. 플랫폼 UI에 가려지는 자리입니다.
흔한 실수 3가지
첫째, 표지에 회사 이름을 크게 넣는 것. 아직 모르는 브랜드의 이름은 멈춤 신호가 되지 않습니다. 이름은 마지막 장으로 보내세요.
둘째, 한 장에 세 문장을 넣는 것. 카드뉴스는 읽는 매체가 아니라 넘기는 매체입니다.
셋째, 완벽해질 때까지 안 올리는 것. 반응은 다섯 번째 카드뉴스부터 보입니다. 첫 장을 잘 만드는 것보다 다섯 장을 올려보는 것이 빠릅니다.
카드뉴스는 잘 만든 한 장이 아니라, 계속 올라오는 다섯 장이 이깁니다.
계속 만드는 게 진짜 문제입니다
예시 30개를 드렸지만, 사실 어려운 건 첫 장이 아닙니다. 다음 주에도 만드는 것입니다. 혼자 일하면 손님 응대만으로 하루가 끝나고, 콘텐츠는 늘 다음으로 밀립니다.
저는 그 부분을 더깨비에 맡깁니다. 오늘 챙길 고객을 먼저 알려주고, 이름이 들어간 카드를 1분 만에 만들어 둡니다. 만들 소재를 고민하는 대신, 이미 만들어진 것을 확인하고 보내는 쪽으로 순서를 바꿨습니다 — https://theggabi.com
오늘은 위 30개 중 하나만 고르세요. 그거면 이번 주 콘텐츠는 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카드뉴스는 몇 장이 적당한가요?
4~7장을 권합니다. 첫 장에서 멈춰 세우고, 가운데에서 이유를 주고, 마지막 장에서 할 일을 알려주는 구성이면 충분합니다. 10장을 넘기면 끝까지 보는 비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Q. 카드뉴스 크기는 어떻게 맞추나요?
정사각은 1080×1080, 세로는 1080×1350(4:5)입니다. 같은 내용을 두 벌로 저장해 두면 인스타그램 피드와 페이스북·링크드인 어디에 올려도 잘리지 않습니다.
Q. 디자인 감각이 없어도 카드뉴스를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카드뉴스의 성패는 디자인보다 순서와 표지 문구에서 갈립니다. 배경은 단색이나 사진 한 장으로 통일하고, 한 장에 한 문장만 남기면 감각 없이도 읽히는 카드뉴스가 나옵니다.
Q. 카드뉴스 소재가 매주 떨어집니다. 어떻게 하나요?
새 소재를 찾기보다 이미 하는 일을 기록하는 편이 오래갑니다. 고객 질문, 그날의 작업, 계절 안내, 감사 인사가 모두 소재입니다. 더깨비는 오늘 챙길 고객과 기념일을 먼저 알려주기 때문에, 소재를 찾는 단계 자체가 줄어듭니다.
글쓴이 · 송인규
현직 보험설계사이자 GIST 인공지능정책전략대학원 특임교수. 보험설계사를 위한 AI 관계관리 SaaS ‘더깨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른 글도 읽어보세요
- → 9월 인사말 60개 — 추석·가을 안부, 고객과 거래처에 바로 쓰는 문구
- → 생일축하메세지 50개 — 카톡으로 보내는 짧은 한 줄 모음
- → 생일축하문구 모음 40개 — 고객·단골에게 바로 쓰는 상황별 문구
- → 보험 고객 생일 챙기는 법 — 잊지 않고, 티 나지 않게, 자동으로
- → 보험설계사 무료 홈페이지 만들기 — 명함 대신 나만의 페이지
- → 보험 고객 유지율 높이는 법 — 해지를 막는 7가지 습관
- → 보험설계사 AI 활용법 — 현직 설계사가 매일 쓰는 5가지
- → 보험 고객 카톡 안부 문구 — 영업 티 안 나게 챙기는 상황별 예시
- → 보험설계사 소개 받는 법 — 부탁하지 않고 소개가 오게 하는 5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