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사말 — 고객·거래처·단골에게 그대로 쓰는 문구와 보내는 순서
추석인사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거래처·지인에게 보내는 짧은 안부 문장입니다. 선물이나 할인과 달리 돈이 들지 않으면서, 1년에 두 번뿐인 "연락할 명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인사말입니다.
2026년 추석은 9월 25일 금요일입니다. 법정 공휴일은 9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사흘이고, 27일(일)까지 붙이면 나흘을 쉽니다. 9월 28일(월)은 대체공휴일이 아닌 정상 근무일입니다. 설날·추석 연휴가 일요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붙는데, 올해 연휴는 토요일에서 끝나기 때문입니다.
**핵심** — 추석인사말에서 결과를 가르는 것은 문장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보내는 시각과 1:1 여부**입니다. 아무리 잘 쓴 문장도 단체방에 뿌리면 읽히지 않고, 평범한 문장도 추석 당일 오전에 이름을 불러 1:1로 보내면 답장이 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문구를 먼저 주지 않고, 언제·누구에게·어떤 방식으로 보내는지를 먼저 정합니다.
2026년 추석 인사말, 언제 보내야 읽히나
- 9월 17~18일 — 요일 목·금 · 보낼 것 연휴 영업(휴무) 안내 · 문장 성격 정보 전달. 인사는 한 줄만
- 9월 21~22일 — 요일 월·화 · 보낼 것 거래처 감사 인사 · 문장 성격 올 한 해 고마웠다는 말
- 9월 24일 오전 — 요일 목 · 보낼 것 마지막 주문·수령 마감 안내 · 문장 성격 시간을 못 박는 한 줄
- 9월 25일 오전 8~10시 — 요일 금 · 보낼 것 추석 당일 인사 · 문장 성격 판매 문구 0. 인사만
- 9월 28일 오전 — 요일 월 · 보낼 것 연휴 후 첫 연락 · 문장 성격 정상 영업·예약 안내
추석 당일 인사를 전날 밤에 미리 보내는 분이 많은데, 24일 밤은 귀성길과 장보기로 휴대폰을 볼 여유가 없는 시간대입니다. 당일 저녁도 마찬가지로 가족 모임 중이라 묻힙니다. 남는 시간대가 당일 오전 8~10시입니다.
- 추석인사말 월 9,270회 · 추석이미지 7,470회 · 추석이벤트 3,980회
- 추석선물세트 183,100회 · 추석선물 128,600회
- (더깨비 자체 키워드 추출 · 네이버 검색광고 월간 검색수 PC+모바일 합계. 시드 10개에서 후보 473개를 받아 추석 계열 331개를 분류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추석선물 쪽이 20배 큽니다. 하지만 추석선물을 검색하는 사람은 살 곳을 찾는 중이고, 추석인사말을 검색하는 사람은 보낼 것을 찾는 중입니다. 뒤쪽이 우리가 바로 도울 수 있는 사람입니다.
고객에게 보내는 추석 인사말
고객용 인사는 세 문장을 넘기지 않습니다. 안부 한 줄, 고맙다는 말 한 줄, 연휴 영업일 한 줄이면 끝입니다.
- ○○님,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올해도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연휴는 24~27일 쉬고 28일 월요일부터 정상 영업합니다.
- ○○님, 가족과 편안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늘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 추석 잘 보내셨어요? ○○님 생각나서 연락드립니다. 이번 주부터 정상 영업합니다.
- ○○님, 올 추석에는 덜 바쁘고 더 넉넉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한가위 잘 보내세요. 연휴 동안은 연락이 조금 늦을 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거래처에 보내는 추석 인사말
거래처 인사는 고객용보다 한 단계 격식을 올리되, 미사여구를 길게 늘어놓으면 오히려 복사해서 뿌린 티가 납니다. 회사 이름과 담당자 이름이 들어가면 그것만으로 다른 문자가 됩니다.
- ○○ 대표님, 한가위 인사드립니다. 올 한 해 함께 일할 수 있어 든든했습니다. 가족과 편안한 연휴 보내십시오.
- ○○님, 추석 잘 보내시고 연휴 뒤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9월 28일(월)부터 정상 업무합니다.
- 올해도 변함없이 믿고 맡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남은 하반기도 잘 부탁드립니다.
- 바쁜 중에도 늘 빠르게 답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편안한 연휴 보내세요.
거래처 감사 표현이 더 필요하면 감사 인사말 50개에 상황별로 모아 두었고, 추석 말고 가을 전체 안부는 9월 인사말 60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한동안 연락 못 한 손님에게는 무슨 말을 하나
가장 쓰기 어려운 상대가 여기입니다. 6개월 이상 안 온 손님에게 갑자기 연락하면 어색하지만, 명절은 그 어색함을 없애 주는 유일한 핑계입니다.
- 6개월 이상 안 온 손님 — "○○님, 잘 지내셨어요? 추석이라 문득 생각나서 연락드립니다." 여기서 멈춥니다. 오라는 말을 붙이지 않습니다.
- 올해 한 번 온 손님 — "올해 뵀던 게 벌써 봄이네요. 한가위 잘 보내세요." 시점을 기억한다는 신호가 답장을 부릅니다.
- 단골 손님 — "○○님 덕분에 올해도 버텼습니다." 과장 없이, 실제로 고마웠던 한 가지를 붙입니다.
- 직원·아르바이트 — 근무표와 급여일을 연휴 전에. 인사와 함께 보내면 연휴 중 문의가 사라집니다.
인사말에 이 한 줄이 붙으면 광고가 됩니다
**주의** — 할인·쿠폰·이벤트·특가가 한 글자라도 들어가면 그 문자는 광고성 정보입니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사전 수신 동의를 받아야 하고, 본문 맨 앞에 (광고)를 표기해야 하며, 무료 수신거부 방법을 함께 적어야 하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는 별도의 야간 전송 동의 없이 보낼 수 없습니다. (광고)를 (광/고)처럼 변칙 표기하거나 이미지 안에 넣는 것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위반하면 3천만원 이하 과태료 대상입니다. 순수한 명절 인사는 광고가 아니지만, 인사 끝에 "연휴 특가 20%" 한 줄을 붙이는 순간 전체가 광고가 됩니다.
그래서 추석 당일 인사에는 판매 문구를 넣지 않습니다. 팔고 싶은 것이 있으면 9월 17~18일 영업 안내와 9월 28일 연휴 후 연락으로 나눠서 보냅니다. 이 날짜별 순서는 추석마케팅 — 연휴 전 2주에 할 일에 전부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름 하나 넣는 데 걸리는 시간
**팁** — 같은 문장이라도 맨 앞에 이름이 붙으면 답장률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문제는 100명에게 이름을 갈아 끼우는 시간입니다. 더깨비 캘린더는 명절을 자동으로 잡아 주고, 생일·명절 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라서 이름이 들어간 카드를 그 자리에서 만들어 보낼 수 있습니다. 명단을 아직 못 만들었다면 폰 주소록(.vcf)이나 엑셀(CSV)을 올리면 이름·전화·생일이 자동으로 정리됩니다.
명단을 어떻게 세 덩어리로 나누는지는 고객관리 하는 법에서 이어지고, 인사 이미지를 직접 만들 때 쓰는 구성은 카드뉴스 예시 30선에 있습니다.
보내고 나서 할 일이 하나 더 있습니다
추석인사말은 보낸 순간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답장이 온 사람을 따로 표시해 두는 것까지가 한 세트입니다. 명절에 답장한 사람이 연휴 후 첫 주에 다시 오는 사람이고, 그 명단이 다음 설날 인사의 출발점이 됩니다. 답장 없이 읽기만 한 사람도 기록해 두면, 다음에는 문장을 바꿔 볼 근거가 생깁니다.
**핵심** —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직접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가입 없이 1초**면 됩니다. [고객 이름으로 명절 카드 만들어 보기](/?src=blog_cta)
자주 묻는 질문
Q. 2026년 추석은 언제이고 인사말은 며칠에 보내야 하나요?
추석 당일은 9월 25일 금요일입니다. 당일 인사는 25일 오전 8~10시에 보내는 것이 가장 잘 읽히고, 연휴 영업 안내는 그보다 앞선 9월 17~18일에 따로 보냅니다. 9월 28일(월)은 대체공휴일이 아니라 정상 근무일이라 연휴 후 첫 연락을 그날 오전에 맞춥니다.
Q. 추석 인사말을 단체 카톡방으로 보내도 되나요?
읽히기는 하지만 답장은 거의 오지 않습니다. 단체방은 "나에게 온 말"로 읽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명단이 30명이든 300명이든 1:1로 보내야 하고, 맨 앞에 이름을 붙이면 효과가 한 번 더 올라갑니다.
Q. 추석 인사말에 (광고) 표기를 해야 하나요?
순수한 안부 인사만 있으면 광고가 아니어서 표기 의무가 없습니다. 할인·쿠폰·이벤트·특가가 한 줄이라도 들어가면 광고성 정보가 되어 사전 수신 동의, (광고) 표기, 무료 수신거부 안내, 오후 9시~오전 8시 야간 전송 제한이 모두 적용됩니다.
Q. 거래처 추석 인사는 문자와 카톡 중 무엇이 낫나요?
평소 연락하던 통로로 보내는 것이 맞습니다. 카톡으로 업무를 주고받던 사이에 갑자기 문자로 보내면 오히려 사무적으로 읽힙니다. 통로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 이름과 담당자 이름을 넣는 일입니다.
Q. 추석 인사말과 감사 인사말은 어떻게 다른가요?
추석 인사말은 안부가 중심이고 감사 인사말은 특정한 도움에 대한 답례가 중심입니다. 거래처에는 둘을 합쳐 "한가위 인사 + 올해 고마웠던 한 가지"로 쓰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글쓴이 · 송인규
현직 보험설계사이자 GIST 인공지능정책전략대학원 특임교수. 혼자 일하는 사장님을 위한 AI 직원 ‘더깨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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